혹시 요즘 한국 여자배구계에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궁금하셨나요? 김연경 이후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이 바로 지금 고등학교 코트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전국의 여고배구부에서는 그야말로 스타 탄생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어요.
실제로 언더아머에서 주최한 'UA NEXT 2025' 프로그램에서는 김연경이 직접 전국 고등학교 엘리트 여자배구선수 20명을 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여고배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유망주들을 포지션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각 선수들의 특징과 성장 스토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연경이 직접 선발한 UA NEXT 2025 유망주 20인
지난 5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UA NEXT 2025'는 한국 배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KYK 파운데이션(김연경재단)이 협업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김연경이 직접 전국의 고등학교 엘리트 배구선수들을 만나 지도했죠.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유망주들이 단순히 실력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정되었다는 것입니다. 김연경은 "미래의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어요.
팀 언더 소속 유망주들
세터 포지션에서는 강릉여고의 서선영 선수가 눈에 띕니다. 안정적인 토스 분배와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함께 선발된 정세희 선수도 차세대 세터로서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선명여고의 박은빈과 오해솔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특히 박은빈 선수는 김연경으로부터 직접 장학금을 받으며 "김연경 선수님이 열심히 가르쳐주셨다.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팀 아머 소속 스타들
근영여고에서는 무려 5명의 선수가 선발되어 그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세터 이주희, 아웃사이드 히터 진수민, 아포짓 이지후, 미들블로커 유다은, 리베로 장서현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에요.
특히 근영여고 이주희 세터는 플레움짓 틴카오우 코치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청수고에서도 세터 김주솔과 아웃사이드 히터 이은재가 선발되어 두 학교의 경쟁 구도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어요.
2024-2025 KOVO 신인 드래프트 주목 선수들
프로 무대로의 관문인 KOVO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여러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총 46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특히 '빅3'로 불리는 선수들이 화제의 중심에 있어요.
드래프트 최대어들
목포여상의 김다은 세터는 178cm의 장신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으로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하기도 했죠.
근영여고의 최유림 미들블로커는 무려 190cm의 압도적인 신장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미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로서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목포여상의 이주아 아웃사이드 히터는 182cm의 우월한 피지컬과 파워풀한 공격력으로 각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별 주요 유망주 스카우팅 리포트
강릉여고 - 안정감 있는 전력진
2025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준우승팀인 강릉여고는 여러 포지션에서 고른 전력을 자랑합니다. 리베로 박채민(170cm)은 뛰어난 수비 실력으로, 세터 용다정(168cm)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어요.
"강릉여고는 팀워크가 정말 좋아요. 개인 기량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 간의 호흡이 일품이죠." 서동선 감독의 지도 하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강릉여고 선수들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경남여고 - 미들블로커 강국
경남여고는 미들블로커 육성의 명가로 불립니다. 정윤희(178cm)를 필두로 여러 장신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상대팀에게는 위협적인 존재죠. 특히 아포짓 서채연은 UA NEXT에서도 선발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근영여고 - 올라운드 강팀
근영여고는 이번 UA NEXT에서 가장 많은 5명의 선수가 선발되면서 그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세터부터 공격수, 수비수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균형 잡힌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근영여고 선수들은 기본기가 정말 탄탄해요. 특히 팀 플레이 면에서 다른 학교들과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배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근영여고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이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앙여고 - 2025 춘계연맹전 우승의 저력
전 국가대표 에이스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중앙여고는 2025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임을 증명했습니다. 세터 이수연(177cm)과 아웃사이드 히터 전다빈(175cm)이 팀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어요.
포지션별 차세대 스타들
세터 - 게임 메이커들의 경쟁
세터 포지션에서는 목포여상 김다은을 필두로 여러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근영여고 이주희, 청수고 김주솔, 선명여고 최연진 등이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성장하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세터들의 평균 신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170cm 중반대였다면, 지금은 175cm 이상의 장신 세터들이 늘어나고 있죠.
아웃사이드 히터 - 파워와 기술의 조화
아웃사이드 히터는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포지션 중 하나입니다. 목포여상 이주아(182cm)의 압도적인 파워부터 세화여고 남효린(177cm)의 기술적인 플레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미들블로커 - 장신들의 각축전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는 근영여고 최유림의 190cm를 필두로 180cm 이상의 장신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일신여상 강서우(184cm), 남성여고 이채민(184cm) 등이 대표적이죠.
자주 묻는 질문들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여고배구 유망주는 누구인가요?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는 목포여상의 김다은 세터와 이주아 아웃사이드 히터, 그리고 근영여고의 최유림 미들블로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프로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요.
UA NEXT 2025에는 어떤 기준으로 선수들이 선발되었나요?
김연경이 직접 전국 고등학교 엘리트 선수들 중에서 실력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20명을 선발했습니다. 단순히 현재 실력뿐만 아니라 미래의 발전 가능성까지 봤다고 해요.
여고배구 유망주들이 프로로 가는 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KOV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구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또는 대학을 거쳐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진학한 후 프로에 도전하는 경우도 있어요.
현재 가장 강한 여고배구팀은 어디인가요?
2025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우승팀인 중앙여고가 현재로서는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릉여고, 근영여고, 경남여고 등도 각각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요.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
2025년 현재 전국의 여고배구 코트에서는 정말 많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연경이라는 거대한 산을 넘어서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겠지만, 이들은 각자만의 색깔로 한국 배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어요.
특히 인상적인 것은 과거와 달리 선수들의 체격 조건이 월등히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180cm를 넘나드는 장신 선수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왔죠. 하지만 키만 큰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프로 무대에서,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김연경 이후 한국 여자배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갈 주역들이 바로 지금 여기서 성장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여고배구 경기를 한 번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미래의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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